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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내일 전국 맑고 오후부터 구름…출근길 내륙중심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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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내륙 등 아침 기온 10도 안팎 전망도

일부 산지 서리…내륙 중심 낮·밤 기온차↑

뉴시스

[서울=뉴시스]28일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에 단풍이 물들고 있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0.09.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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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기온이 떨어져 비교적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28일 "내일(29일)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며 "내륙에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9일 아침 기온은 9~17도, 낮 기온은 22~2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에 있는 공항에서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고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0.5~2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1.5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m, 0.5~1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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