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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5억 원 초과 아파트 매매 급증...똘똘한 한 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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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대출 규제에도 서울의 15억 원 초과 아파트 매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서울에서 거래금액 15억 원 초과 아파트의 매매 건수는 4,870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래량이 19.7% 늘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16 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가격이 15억 원이 넘는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지난 8월까지 서울 25개 구 가운데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매매가 있는 자치구는 18곳으로 조사됐고, 이 가운데 강남구를 제외한 17개 구에서 지난해보다 매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경제만랩 측은 최근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면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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