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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 곳곳에서 비대면 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에듀테크 벤처기업 커넥트밸류가 국내 최초로 공기업의 비대면 신입사원 교육을 최장기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신입사원 총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넥트밸류는 국내 유수 공기업과 대면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프라인 합숙 교육을 모두 비대면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틀 만에 비대면 교육 전환에 빠르게 대응해 약 3주의 최장기간 비대면 신입사원 교육 진행을 위해 공기업이 위치한 지역과 서울 강의장 총 2개 권역으로 실시간 비대면 교육이 가능한 강의장을 구축했다.

이번 비대면 신입사원 교육은 커넥트밸류 소속 전문 강사들뿐만 아니라 공기업 내부 사내 강사진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직무별 교육을 비롯해 MZ세대를 위해 개발된 유니크한 신입사원 양성교육 ‘만반잘부 클래스’,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조직 문화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 19 때문에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신입사원들이었지만 온라인으로 사가부르기, 온라인 임용식, 온라인 브이로그 만들기 등 비대면이지만 충분히 공감하면서 동기들간의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용훈 커넥트밸류 대표는 "커넥트밸류는 기존 축적된 교육 운영 노하우에 줌(Zoom) 활용과 클래스 페이지 등 자사만의 강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기업 교육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비대면 맞춤 커리큘럼과 완벽한 비대면 교육 현장 운영 및 활용 노하우, 비대면 전문 교육 강사 등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비대면 기업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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