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 단풍이 시작된 설악산 고지대(사진=설악산국립공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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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에도 계절의 시간은 부지런히 흘러 어느덧 청명한 가을을 맞았다. 28일 설악산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단풍이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 고지대에서 붉게 물든 단풍이 관측됐다. 올해 강원도 설악산 단풍은 예년보다 하루 늦게 물들었다.
단풍시작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절정은 약 80%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한다. 이날부터 단풍이 진행됨에 따라 약 2주 뒤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 정보를 날씨누리를 통해 제공 중이며,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10개소의 단풍 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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