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보였던 지난 6월 25일 15개 병원에 580개 병상을 확보했던 것과 비교하면 3개월간 감염병 전담 병상이 90개(16%)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음압병상 (CG) |
이중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19개(7개 병원)에서 42개(12개 병원)로 23개(121%)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 42개 중 31개(73.8%)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병상도 3개월(6.25∼9.25) 사이 168개(1곳)에서 1천58개(4곳)로 890개(530%) 증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추가 확보된 중환자 병상에는 의료기관에서 자체 인력을 추가 투입하거나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이 인력을 파견해 진료를 돕고 있다"며 "11월까지 55명의 간호사를 재교육해 상황에 맞게 현장 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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