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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전산업개발, 추석 맞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 1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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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한전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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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에너지솔루션업체 한전산업개발은 자체 나누리사회봉사단이 28일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소재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사랑의 쌀 1톤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매월 본사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공제한 러브펀드에 회사의 매칭 그랜트가 더해져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양승태 경영본부장과 최철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밥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밥퍼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했으며, 양 본부장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밥퍼는 급식 대신 하루 1000명분의 도시락을 결식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 시내 주요 무료급식소 운영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밥퍼로 발걸음을 돌리는 결식 이웃이 크게 늘어났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양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자칫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밀어내기’가 되지 않도록 회사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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