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與, 국가경제자문회의 발족…의장엔 5선 중진 김진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진표 의원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경제자문회의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당대표 직속 기구인 국가경제자문회의는 중진 의원과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낙연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시·미시 경제에 두루 밝은 김 의원이 의장으로 10년 후 우리 경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의장을 맡은 김 의원은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으로 위촉된 것은 추미애·이해찬 당대표 체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으로 국가경제자문회의는 이낙연 대표가 주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월 1회 회의를 열고 당 정책위, 민주연구원과 협업해 현안별 맞춤 대응을 할 계획이다.

[최예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