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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추석연휴 '슬기로운 집콕'을 위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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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비대면 공연·전시 등 통합안내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추석특집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안내 페이지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을 운영한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끝나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고향·친지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집에서 머무르는 동안 연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을 통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전시영상과 스포츠 강습 등 29개 국·공립 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콘텐츠를 집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문화포털' 내 '집콕 문화생활'을 운영해왔다. 이번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은 '집콕 문화생활'의 추석특집기획으로, 연휴 기간 동안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주제별로 새롭게 제공한다.

특히 문체부는 지난 24일부터 가족이 함께하는 유쾌하고 창의적인 '코로나 집콕' 방법을 공유하는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 공모전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추석 즐기기 기획을 마련했다.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은 이같은 다양한 기획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누리집에서 전시와 공연을 보고, 또 가족들과 온라인으로 윷놀이나 체육활동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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