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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LNG 복합충전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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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도로공사와 공동 협력 양해각서 체결

2025년까지 전국 물류 거점에 30곳 건설 계획

뉴시스

[세종=뉴시스]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고속도로 수소·LNG 복합충전소 설치를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성영규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신동희 도로공사 기획본부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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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승용차와 수소·액화천연가스(LNG)화물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LNG 복합충전소를 전국 고속도로 화물차 거점 휴게소 3곳에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고속도로 수소·LNG 복합충전소 설치를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복합충전소 건설·운영을 담당하며 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충전소 부지 및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복합충전소 3개소 구축을 위한 사업 검토에 착수해 실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복합충전소 추가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물류거점에 수소·LNG 복합 충전소 30개소를 건설하겠다"며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수소에너지 중심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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