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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선원노련, 청년 해기사 해외취업 확대사업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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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글로벌 승선취업지원 기금 전달
[선원노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이 청년 해기사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2억원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지원했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28일 '2020년도 글로벌 승선 취업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원장에게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글로벌 승선 취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및 해외 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 해외 선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맞춤형 해양전문 교육 시행, 교육생 취업지원비 및 승선 실습비 지원, 해사 영어 국제인증시험(Marlins) 제공, 해외 주요 선사 구인처 개척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 수료생 18명 중 7명이 취업했거나 외국 선박에 승선할 예정이다.

선원노련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2억원을 지원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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