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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삼성전자 UNDP 지원 기부앱 '글로벌 골즈' 모금액 100만달러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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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골즈 앱 통해 사용자들 적립금

빈곤퇴치, 기아종식, 물과 위생, 코로나19 등 자금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글로벌 골즈 목표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아이들.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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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합 모금액이 1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하며 스마트폰을 세상을 도울 수 있는 강력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글로벌 골즈 앱은 지난 해 8월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해 맺었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였으며, 지난 해 8월 23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10을 시작해 현재까지 6000만대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치됐다.

유엔개발계획은 불평등·기후·환경 저하·교육 등 전지구적으로 당면한 17개의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2030년까지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세계적인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과 협력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글로벌 골즈 앱을 톱해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해하고직접 기부도 할 수 있게 했다. 또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앱 내 배너 광고를 확인할 때마다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사용자들이 직접 특정 목표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엔개발계획은 ▲빈곤 근절 ▲효과적?포용적?책임감 있는 거버넌스 강화 ▲사회적 회복 탄력성 확보를 위한 국가적 재해 예방과 회복 역량 향상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자연 기반 솔루션 장려 ▲에너지 격차 해소 ▲양성평등 강화 등 여섯 가지의 핵심 솔루션(Six Signature Solutions)을 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글로벌 골즈 앱 사용자들은 ‘목표 2: 기아 종식’, ‘목표 1: 빈곤 퇴치’와 ‘목표 6: 물과 위생' '목표 4: 양질의 교육 제공' '목표 3: 건강과 웰빙’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장기적인 회복 과정에도 일조했다. 글로벌 골즈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COVID-19 연대대응기금(Solidarity Response Fund)’에 기부하고, 보다 많은 금액을 유엔개발계획에 기부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

가장 활발히 기부에 참여한 상위 5개 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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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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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간단한 실천으로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 중이다. 유엔개발계획 기금 마련을 위한 짧은 광고를 시청하거나, 핸드폰 충전시 월페이퍼 설정만으로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페셜 에디션 액세서리들을 선보였다. 글로벌 골즈 에디션 갤럭시 노트 10·10+ 케이스, 갤럭시 S20+ 크바드라트(Kvadrat) 케이스, 무선 충전 스탠드 등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유엔개발계획에 기부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최근 발표된 '갤럭시 S20 FE'에도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기 위해 앱에서 사용자가 광고를 시청할 때마다 쌓이는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 펀드’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골즈 달성 목표 기간인 2030년까지는 이제 10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커뮤니티가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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