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문석준 기자

울진사랑카드 2020 챌린지 이미지(사진=한울원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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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오는 30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인 '울진사랑카드 2020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 직원들이 최근 출시된 울진 지역화폐 '울진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뒤 사내 게시판에 응원 댓글을 게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호 본부장을 시작으로 본부 직원들이 연이어 참여하는 릴레이(Relay)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울본부는 울진사랑카드 가입자 2020명을 달성하자는 의미에서 '2020'이라는 문구를 포함한 문장을 응원 댓글로 게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응원글로 울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돼 지역 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진사랑카드 이용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역 농수산물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식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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