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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LNG' 복합충전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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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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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수소승용차와 수소·액화천연가스(LNG)화물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LNG 복합충전소를 전국 고속도로 화물차 거점 휴게소 3곳에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고속도로 수소·LNG 복합충전소 설치를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충전소 부지와 구축지원금을 제공하고 가스공사는 충전소 구축, 운영 과 관리를 담당한다.

도로공사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등 8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춘천휴게소를 비롯해 추가 17개소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6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희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수소·LNG 복합 충전소 구축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그린선도 국가를 추구하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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