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전력거래소는 28일 전남 나주시, 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주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KPX나주동행펀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나주시, 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KPX나주동행펀드를 조성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에 이자지원을, 사회적경제기업은 재정지원(기부)을 추진한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포함해 본 협약을 통해 연간 40~50개의 나주지역 내 기업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2014년 전력거래소 본사의 나주 이전 이후 줄곧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며 “이번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인 KPX나주동행펀드를 통해 지역사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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