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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동걸 "이스타항공 지원 어렵다…기간산업기금 요건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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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제주항공 인수가 불발된 이스타항공에 대해 "코로나 이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라 직접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연임 이후 처음 가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스타 항공은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요건도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HDC 현대산업개발로의 매각이 불발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통매각이든 분리매각이든 검토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현산 측이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계약금 반환 소송에 대해선 "현재까지 현산의 법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싸움 없이 잘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 지원과 관련해선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N오토모티브홀딩스'가 인수를 제안한 사실은 전해 들었다"며 "긴밀하게 협상하고 있다는 내용까지만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경진 기자(jean20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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