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이종배 의원 만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요청
28일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가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의원(왼쪽)에게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음성군 제공)2020.9.28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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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8일 국회를 방문해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건설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조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음성)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을 차례로 만나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의원들에게 중부내륙선철도 감곡역과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지선 건설사업은 기존 노선을 활용해 철도 네트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수혜지역을 확대할 수 있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건설사업은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55㎞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서~광주 노선과 중부내륙선철도 등 기존 노선을 활용한다.
지선을 연결하면 청주공항부터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환승없이 52분이면 갈 수 있다.
이 사업은 국가 최상위 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에 지난해 12월 반영했고,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이다.
조 군수는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확고히 유지해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건설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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