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박영식 촬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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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추석 연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충북에서는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30일 구름 많고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1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귀경길이 시작되는 3일부터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안개가 짙게 끼고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니 고향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지역별 상세 날씨와 유명 달맞이 지점 기상예보는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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