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동 665가구… 중심권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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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최고층 랜드마크인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투시도)'를 본격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665가구와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최고층 단지로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고덕신도시 중심권역에 위치한다. 특히 고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9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인접해 관내 주요 지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공장인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지난 6월 삼성전자가 약 8조원을 투자해 2공장에 파운드리 라인과 낸드플래시 라인을 신설하겠다고 밝혀 직주근접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까이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학교 용지가 있으며,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현대건설은 지역 내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곳곳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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