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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에어부산 891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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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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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9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상 주당 발행가는 2970원이다. 전체 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3000만주로 유상증자가 이뤄지게 되면 에어부산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5207만주에서 8207만주로 증가한다.

이번 에어부산의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최대 300억원을 출자해 참여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가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자금 확충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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