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與, 코로나에 추석 귀성인사 생략…민생탐방으로 대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향 방문 자제' 따라…미화원·상인 간담회로 대체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8.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형섭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시해 오던 지도부 차원의 귀성 인사를 올해에는 하지 않고 민생탐방으로 대체키로 했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는 오는 29일 오전 귀성 인사 대신 환경미화원 지부장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어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추석이나 설 연휴를 앞두고 각 정당 지도부는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찾아 고향 방문길에 나서는 귀성객들을 배웅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를 국민들에게 요청한 만큼 민주당도 귀성 인사 행사는 생략하기로 했다.

이 대표의 경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이동을 자제하고 대신 선물로 마음을 보내자는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제안한 터였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 차원에서도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한 만큼 올해는 귀성 인사 일정을 잡지 않았다"며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민생탐방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ho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