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창원 주택가서 만취 40대 투신 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투신 소동
[경남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8일 오후 2시 39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원룸에서 A(45)씨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한 뒤 3층 원룸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씨를 설득했다.

A씨는 소동 20여분 만인 이날 2시 59분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술에 취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소동을 벌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에 긴급 입원시켰으며, 추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imag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