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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최영애 인권위원장,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북측에 "유감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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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측의 비인도적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성명을 통해 "북한의 행위는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큰 절망감을 안겨주었다"며 "우리 국민들이 받은 충격과 상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인간의 생명권은 전쟁과 분쟁 상황을 포함한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절대적 권리"라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성명에서, "희생된 우리 국민의 유가족의 슬픔에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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