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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동아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74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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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동아대학교가 28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인터넷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3387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2만 283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74대 1(정원 내)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6.96대 1(1,445명 모집에 1만 62명 지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학생부교과전형 6.66대 1(1,705명 모집에 1만 1,361명 지원) △실기위주전형 5.97대 1(237명 모집에 1,416명 지원)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교과 중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지원율이 전년도 4.94대 1에서 올해 6.53대 1로 증가했는데, 동아대 입학관리처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와 교과반영 방법 완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가장 지원율이 높은 학과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10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한(24.40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였다.

이 외에 2021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경찰·소방학과가 '학생부종합-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지원율(18.09대 1)이 높았고,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선 △사회복지학과(20.25대 1) △컴퓨터공학과(16.79대 1),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환경·에너지공학부 미래에너지공학전공(17.79대 1) 등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신상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초반 지원율이 높아 우리 대학에 대한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치열해진 입시 환경 속에서 지역 대학 중 모집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동아대는 선전한 것으로 생각한다.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합심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수시모집 서류제출 해당자는 내달 5일 오후 5시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입학사정관실(부산 서구 구덕로 225, BC-B105)로 우편 또는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별 서류 미제출자와 면접·실기고사 결시자 및 부정행위자, 지원자격 미달자,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전형 최초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됐으며 실기/실적전형은 이보다 앞선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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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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