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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비밀의 남자' 이채영, 거짓말 들킬 '위기'→양미경 이진우 뺑소니 가해자로 '체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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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양미경이 이진우 뺑소니 가해자로 체포됐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경혜(양미경 분)가 강상현(이진우 분) 뺑소니 가해자로 체포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준석(이루 분)이 한유라(이채영 분)를 찾아와 "우리 아이 어떻게 됐냐고"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이경혜는 "유라야 이게 무슨 소리야? 우리애라니? 왜 아무말이 없어 이제 무슨 소린지 대답해보라니까"라고 물었지만 한유라가 답하지 못했다. 이후 한유라는 이경혜에게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다. 근데 어머니 태풍오빠 만나기 전에 완전히 정리했던 사이다"라며 "저랑 헤어지고 크게 사고가 있었던 모양인데 그때 머리를 다친거 같다. 아무리 그래도 여기가 어디라고 계속 찾아오는지"라고 변명했다.

강상현의 상태를 확인한 구천수(이정용 분)가 구급차를 부른다는 주화연(김희정 분)을 막았다. 구천수는 "이경혜가 약속 장소를 가려면 이 곳을 무조건 지나가야 한다. 이경혜에게 범행을 뒤집어 씌우면 된다"라고 말했고, 주화연이 이경혜와 장부를 주겠다며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약속장소로 향하던 이경혜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강상현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그 모습을 보게 된 한유라는 "설마 어머니가 사람을 친건가?"라며 오해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강상현이 사망했다. 이어 주화연은 강상현을 떠올리며 "당신이 우석씨를 만나러가지 않았다면 이런일은 없었을거야. 당신이 자초한일이야"라며 합리화했다.

이경혜는 최준석에게 "그래서 내 손주가 당신 아들이라는 겁니까? 우리 민우가 당신 아들인가요?"라고 물었고, 숨어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한유라를 발견한 최준석은 "아닙니다. 제 착각이다"라고 답했다. 이경혜가 떠나고 최준석은 한유라에게 "사고 후유증이래 점점 더 시신경이 마비되고 앞으로는 아예 안 보일거라고 하더라. 어제 네가 한 말 생각해봤다. 내가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네 말이 맞아. 없어. 시어머니 좋은 분 같더라. 어제 그 집 앞에서 기다리는데 이런게 네가 원하던 삶이구나 싶었다. 유라야 잘 살아 행복하게 그리고 아이 잘 키워"라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경혜는 한유라의 혈액형이 O형이라는 이야기에 이태풍(강은탁 분)의 혈액형을 떠올리고 "이건 절대 나올 수 없는건데?"라며 의심했다. 여숙자는 한유라에게 "마음에 안들어 며느리 혈액형도 모르고, 어쩌다 이서방이랑 혈액형 이야기가 나왔는데 네 시어머니가 네 혈액형을 묻더라"라고 말했고, 이경혜를 찾는 한유라에 이태풍은 "내 머리카락 뽑더니 나갔어"라고 말했고 한유라가 이경혜를 급하게 찾아나섰다. 이경혜는 아이와 이태풍의 유전자 검사를 맡겼고, 한유라가 돈으로 매수했다.

유전자 센터에서 온 전화에 한유라는 "어머니 혹시 우리 민우 태풍오빠랑 친자검사 하신거예요? 제가 그렇게나 말씀 드렸는데 그래서 뭐래요? 우리 민우 태풍오빠 아들 아니래요? 어머니 어떻게 저를 의심하실 수가 있으세요. 저 너무 섭섭해요"라고 말했고, 집으로 이경혜가 다른 연구소에 맡긴 친자검사 결과가 도착했다.

한편 이경혜가 강상현 뺑소니 가해자로 체포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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