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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시신 불태워' 문구 이견…대북규탄결의안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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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북한의 우리 어업지도원을 피격한 사건과 관련해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특정 문구를 두고 입장차가 컸는데 국민의힘이 제안한 긴급현안질의도 여당이 반발하며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정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논의하던 여야.

결의안 내용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시신을 불태웠다'는 문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으니 삭제할 것을 주장하자, 국민의힘이 반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