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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목숨 걸고 벼 수확이라니…"군, 지뢰 책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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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최전방 철원 지역 주민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행정심판까지 내기로 했습니다. 폭우에 떠내려온 지뢰가 어디에 있을지 몰라서 벼 수확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군에서 지뢰 탐지를 안 해준다는 겁니다.

G1 최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녘땅과 인접한 논 한 가운데서 군인들이 지뢰 탐지 작업을 벌입니다.

예초기로 한 줄씩 벼를 베어낸 뒤 바닥을 훑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