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마스크 제대로 쓰라"는 기사에게 행패 부린 대만인 집행유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는 버스 기사의 말에 행패를 부린 대만 국적 40대 장 모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버스에 타려 해 버스 기사가 마스크를 코까지 써달라고 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버스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려 버스를 운행하지 못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벌금형을 넘는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