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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집 꾸미기 고민이라면…세계적 리빙 브랜드 ‘한번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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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란샵 코리아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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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란샵 코리아는 세계적인 유명 리빙 브랜드를 유치해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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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다양한 변화 중에서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가구·리빙 시장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문을 연 ‘더콘란샵 코리아’는 개장 첫 달, 하루 방문객 수가 평균 1만명이 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방문객 수는 50% 수준으로 떨어지며 위기를 맞는가 싶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방문 고객 수뿐 아니라 매달 20%씩 매출 신장을 하고 있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문화적 소비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더콘란샵 코리아는 세계적인 유명 리빙 브랜드를 유치해 국내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Vitra), 핀란드 아르텍(Artek), 덴마크 칼 한센(Carl Hansen&Son)과 미국 놀(Knoll) 등 세계적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들어왔다.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라부아뜨(LaBoite),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 프랑스 쿠션 브랜드 줄팡스(Jules Pansu) 등 취급하는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선보인 더콘란샵은 국내 하이엔드 리빙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더콘란샵 코리아의 1000평 규모의 면적은 시원한 동선과 1·2층의 차별화 콘셉트별 공간을 가지며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에서의 소비자 심리를 안정시킨다. 더콘란샵에 입점해 있는 총 300여개의 브랜드, 실제 경험 가능한 하이엔드 디자인 가구, 갤러리에서 여유롭게 감상하고 있는 듯한 쾌적한 환경이 주 포인트이다. 2층에 위치한 라이브러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서적 등은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콜렉션들로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들인다. 이러한 더콘란샵의 모든 부분이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훌쩍 넘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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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개장한 ‘더콘란샵 코리아’는 시간이 흐르면서 고객수뿐 아니라 매출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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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란샵은 매월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8월에는 ‘Greenery’라는 주제로 슬로 파마씨와 협업했고 지난 25일부터는 ‘Blue Recipe’ 테마를 전면에 내세워 다이닝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비대면 시대가 도래했지만 소비자들의 지적 호기심과 내적 충만, 주변 환경과 주거에 대한 관심은 높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콘란샵 코리아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내가 주체가 된 소비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른다.

더콘란샵은 이미 영국·프랑스·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리빙 편집 매장으로, 정식 회사명은 CRBH(Conran Retail and Brand Holdings)이다. 1973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런스 콘란에 의해 설립됐다. 운영 점포는 영국 3개점(첼시·메릴본·셀프리지), 프랑스 2개점(리브 고슈·갤러리아 라파예트), 일본 6개점(신주쿠·마루노우치·나고야·교토·후쿠오카·시부야)으로 전 세계 총 11개점이다.

더콘란샵은 디자이너들과 협업으로 제작한 가전·가구·주방 등과 라이프 스타일 관련 소품을 선보인다. 요즘처럼 다양한 리빙 편집 매장이 생겨나기 이전부터 운영돼 온 리빙 편집숍의 시초이기도 하다. 가장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이 가득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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