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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8일 소회의실에서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종옥)과 2020년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박종옥 위원장 취임 후 첫 회의로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종옥 위원장 등 노사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박종옥 위원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노사 상생의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노측과 사측이 서로 협력해 우리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노사 간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사협의를 통해 직원 복지향상과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으로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