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강은주-손병남-곽선아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2020년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강은주(지역사회발전 부문), 손병남(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 곽선아씨(효행선행 부문)를 선정하고 오는 10월8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온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해, 이 분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8월 시민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민간위원 12명을 위촉해 추천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파이낸셜뉴스

2020년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강은주씨(지역사회발전). 사진제공=과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은주씨는 별양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마을길 가꾸기사업’, ‘우리동네 책방만들기’, ‘효 경로행사 사업’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과 법무부의 법사랑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학교폭력 예방, 불우한 청소년 지원과 선도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0년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손병남씨(문화예술 및 체육). 사진제공=과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병남씨는 2007년부터 한국사이버원예대학장으로 재직해오면서 과천시민에게 꽃예술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다양한 참여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적 역할을 수행해오는 한편, 꽃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사회 예술활동을 통해 과천 향토예술문화 보존 및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0년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곽선아씨(효행선행). 사진제공=과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곽선아씨는 급성신장염 및 폐렴합병증으로 투병 중인 고령의 시어머니와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효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문원5통장 및 문원동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보살펴 주위의 모범이 됐다.

한편 과천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민의 날(10월7일) 기념식과 체육대회는 취소하고, 시민대상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