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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KBCI·원장 임명환)과 미래직업연구소 루텐(대표 조예령)이 28일 서초동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에서 블록체인 분석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분석전문가 과정 커리큘럼과 콘텐츠, 교육 플랫폼을 공유해 블록체인시대의 필수 직업으로 주목받는 분석전문가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루텐은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블록체인 분석전문가 민간자격증 발급을 위한 자격을 취득한 후 전문가들을 섭외해 본격적인 교재 개발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첫 교재를 출판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분석전문가는 1급과정과 2급과정이 운영되며, 다음달에 발표되는 교재는 2급 과정을 위한 교재다. 2급과정 교재가 완성되는 대로 1급 과정 교재 개발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가한 블록체인 교육 관련 1호 재단법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의 블록체인 인재개발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11월부터 부산과 경남도에서 실시하는 AI/블록체인 교육사업에도 참여를 확정하는 등 블록체인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전문가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가치를 명확히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미래 직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에 분석전문가라는 새로운 직업군의 기준을 제시하고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향후에는 국내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동일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분석전문가 레퍼런스가 축적되면 ICO, IEO에 이어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발행)를 접목해 분석전문가를 기반으로 한 투자시스템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조예령 루텐 대표는 "지난 2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분석전문가 콘텐츠를 블록체인 교육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과 협력해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신뢰할 수 있는 분석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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