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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모님 유골함 깨졌어요" 상복 차림 눈물…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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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러 차에 부딪힌 뒤에 부모님의 유골함이 깨졌다고 속여서 합의금을 뜯어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은 상복 차림에 사망 진단서까지 들었고 차에 부딪히는 걸 대비해서 팔에 보호장비도 차고 있었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골목길을 달리는 출근길 차량이 걸어오던 남성과 부딪혀 멈춰 섭니다.

[피해 운전자 : '펑'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팔이 부딪히고 뭔가 깨져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