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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선 개표 이슈 많아…中 등 개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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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 기반 약화 시도…이란·러시아도 우려"

뉴시스

[뉴욕=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8월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핵협정 불이행 의혹 문제를 논의한 후 안보리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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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과 관련해 개표 부정과 외세 개입 가능성을 거론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폭스6밀워키 인터뷰에서 '대선 결과를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개표를 둘러싸고 여러 이슈가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외부 영향력이 대선 관련 미국인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고, 실제 개표 같은 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게 나의 임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의 선거 개입 여부에 관해선 "우리는 공정한 선거 지휘와 국제적 안전·안보 위협을 매우 유념하고 있다"라며 "확실히 우리는 중국에 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란, 러시아에 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라며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향해 '친중 공세'를 펼치며 중국 세력이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길 원한다고 주장해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공산당은 확실히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해왔다"라며 "그들은 우리 국가의 기반, 민주주의 원칙을 약화하려는 시도를 해왔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라며 지난 2018년에도 이런 시도를 막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다시금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자신의 거취에 관해선 "대통령이 궁극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다만 "아직 내겐 할 일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가장 고심하는 문제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꼽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말해왔다"라며 "우리가 '미국 우선주의'를 지킬 때, 우리는 세계 전역의 '선한 영향력(force for good)'"이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울러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중국 공산당이 그들이 한 일을 은폐했다"라고 중국 정부에 날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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