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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北 통지문, 사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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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보고관 "北 통지문, 사과 아냐"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북한의 통지문을 사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이 방송과의 통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은 중요한 몸짓이지만 사과는 아니"라며 "북한 병사가 지시와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긴박한 위협이 없는데도 민간인을 자의로 살해하는 것은 세계인권선언에 저촉되고, 생명권에 관한 제네바협약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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