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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담보', 연휴 첫날 박스오피스 1위…관객 마음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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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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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9월 30일 9만7,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만5,856명을 기록했다. 동시기 개봉작인 '국제수사',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제치고 추석 연휴 첫 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담보'는 전 연령대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 주목 받으며 개봉 첫 날부터 호평을 받았던 바. 개봉 2일째에는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같은 날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채로운 히트작을 탄생시킨 흥행 메이커 JK필름의 2020년 첫 신작 '담보'는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이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며 폭넓은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아역계 샛별로 떠오른 박소이가 보여준 가족 같은 케미가 영화 몰입도를 높이며 재미를 선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 중 극중 9살 ‘승이’를 연기한 아역 박소이는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며 추석 극장가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는 '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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