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2B호는 기존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성능리 대폭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어, 기존에는 관측할 수 없었던 해무 등을 포함해 다양한 해양정보를 생산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게 정부측의 기대다.
해수부는 누리집을 통해 일반 국민이 쉽게 볼수 있도록 제작한 해양영상정부를 제공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환경위성센터 등 해양영상정보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관에는 별도의 통신망을 통해 해양관측정보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향후에는 적조나 유류오염 탐지 등 해양현안 대응을 위한 위성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위성영상 서비스가 정상 개시되면서 우리나라가 진일보된 해양관측 역량을 갖추게 됐다" 며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위성영상이 해양오염과 쓰레기 투기, 어장환경 연구 등에 적절히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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