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효준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사진)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750조원의 국민연금기금 운용을 총괄하는 안 기금이사의 기금 운용 성과는 전반적으로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임 기간 중 투자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지난해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후 최고 수익률 11.31%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올 7월말 기준 3.56%(잠정)라는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안 기금이사는 1988년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로 금융투자업계 생활을 시작했으며, 대우증권 홍콩지점 주식운용팀장을 거쳐 2011~2013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해외증권실장과 주식운용실장을 역임했다. 교보악사자산운용과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BNK금융지주 사장 등을 지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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