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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국회 정보위원장 "北조성길, 수차례 자발적 한국行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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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입국' 공식 확인…"北가족 걱정에 알려지길 원치 않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지난해 7월 국내 입국을 공식 확인했다.

전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일부 취재진과 만나 "조 전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자진해서 왔다"며 "수차례 한국행 의사를 자발적으로 밝혔고 우리가 그 의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