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아이언맨 되는 방법, 플라이보드 월드챔피언 박진민 선수 인터뷰
[이데일리 이준우 PD] ‘플라이보드를 타고 물 위로 올라가면 세상이 달라 보여요’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는 생각에 늦은 나이에 미술 교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취미로 하던 플라이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박진민. 안정적인 직업을 걷어차고 도전을 선택한 그녀는 “부모님께서 반대하셨지만 더는 하고 싶은 일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고 당당히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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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보드란, 제트스키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공중으로 떠오르는 수상스포츠로 박진민 선수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연습한 결과 불과 입문 한지 2년 만에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에 오르며 각 나라의 정상급 선수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플라이보드팀 JML 소속으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마치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공연을 통해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그녀.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플라이보드가 더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플라이보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한 번도 대회가 열린 적이 없는 국내에서도 대회를 열기를 바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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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원하는 삶을 살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지냈으면 좋겠다.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한강여신’ 박진민 선수의 아름다운 미소를 유튜브 ‘싱기방기’를 통해 담아보았다.
유튜브 ‘싱기방기’는 나와 다른 사람, 신기한 장소, 이상한 사건 등 모든 소재로 사람과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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