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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 제휴에 대한 비판이 일자 "조금 다른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가 넷플릭스와 제휴하면서 토종OTT의 경쟁력이 악화되고 미디어 생태계를 교란한다는 비판이 있다. 여기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증인으로 참석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은 "좀 다른 사안"이라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국민 동영상 트래픽 70% 이상을 사용하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답했다. 강 부문장은 특히 "KT도 유료가입자 기반의 OTT 시즌을 운영하면서 시장에서 공정하고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방송협회, 지상파협회 등은 KT가 넷플릭스와 제휴 철회를 요구하면서 "국내 미디어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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