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선거의 두 번째 TV 토론이 비대면 화상 토론 형식으로 결정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참 의사를 밝히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토론위원회가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두 번째 대선 토론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각자 다른 곳에서 생중계 카메라를 통해 토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비대면 방식의 토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으로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사흘 만에 백악관에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바이든 후보와의 2차 토론을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혀 왔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후보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서 완치되지 않는 이상 토론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공보영 기자(bobob@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