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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낙연, ‘옵티머스ㆍ라임 ’ 여권 연루설에 “법대로,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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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574돌 한글날 경축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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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법대로 철저히 수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에 여권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이 대표가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세종이야기미술관에서 열린 ‘킹세종-더그레이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자산운용사가 부실 운용을 숨기고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끌어 모은 뒤,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 후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피해액만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남부지검은 기동민 민주당 의원과 여권 정치인 3명에 대해 최근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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