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토론 맞대결 벌이는 트럼프와 바이든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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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3주가량 남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 계속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CBS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에 의뢰해 이달 6~9일 1천 2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합지역인 미시간주에서 바이든이 52%의 지지율로 46%의 트럼프를 6% 포인트 차로 앞섰다.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에서도 52%로 트럼프 46%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고 아이오와에서는 49%로 같았다.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볼드윈월레스 대학이 오클랜드대, 오하이오노던대와 함께 지난달 30일~이달 8일까지 4천16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도 미시간주에서 바이든이 50.2%로 43.2%의 트럼프를 앞질렀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바이든 49.6%·트럼프 44.5%, 위스콘신주에서도 바이든 49.2%·트럼프 42.5%였다.
미 대선은 경합지역에서 승리가 대선 승리로 이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플로리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이 주요 경합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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