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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독일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나서고 있다. 2020.10.14/뉴스1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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