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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독일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 철회 촉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14일 서울 중구 주한 독일대사관으로 향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2020.10.12/뉴스1
ne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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