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준모 "14일 서울 관악경찰서로 수사 지휘명령"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아들이 쓴 자필 편지 © 뉴스1(이래진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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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47)의 가족에게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5일 "허위사실 악플을 단 누리꾼을 대검찰청에 고발한 사건은 1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된 후 14일 서울 관악경찰서로 수사 지휘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앞서 사준모는 지난 6일 포털 사이트에서 이씨의 형 이래진씨와 아들 A군을 향해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9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사준모에 따르면 이들은 이씨의 아들이 쓴 자필편지가 언론에 공개되자 관련 기사에 '형이 돈에 눈이 멀어 조카를 앞세운다' '누군가 이 편지 쓰라고 꼬드겼다' 등 댓글을 달았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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