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있다. 2020. 10. 12 오장환 기자5zzang@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태’(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검사들에 대해 16일 감찰을 지시했다.
법무부는 이날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서울신문에 자필 입장문을 보내 현직 검사들에게 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장관은 검사들이 라임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관련 의혹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중대한 사안이므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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