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사무국]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 콘서트 ‘DIMF ON-TACT’가 오는 23일 오후 7부터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뮤지컬 ‘광염소나타’ 실시간중계 등 뮤지컬 해외 송출에 노하우를 쌓아온 신스웨이브가 공동 개최한다.

DIMF의 공식 네이버TV 국내 채널에서는 전액 무료로 송출된다. 티켓피아와 PRESENTED LIVE등 공연 OTT플랫폼을 통해서는 세계 각국에 해외 유료 판매가 진행된다.

이지훈과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MC를 맡는다. 마이클리·김소향·손준호·정선아·슈퍼주니어 규현·박강현·민경아·엔플라잉 유회승 등이 참여한다. 장소영 음악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마이클리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 9인이 함께 꾸미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출연진들이 뮤지컬 ‘웃는 남자’ ‘모차르트!’ ‘삼총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맨 오브 라만차’ 등의 대표 넘버들을 부른다.

김소향과 유회승은 ‘투란도트’의 한 장면을, 정선아와 이지훈은 ‘아이다’의 명곡을 듀엣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DIMF 어워즈에서 남녀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한 박강현과 민경아는 ‘번지점프를 하다’의 넘버를 준비한다.

한편 안방1열에서 콘서트에 참여할 ‘랜선관객’을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영상 감상을 넘어 화상서비스 ZOOM을 통해 출연진과 직접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다. DIMF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 200명의 접수를 받고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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