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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공지영 "조성진·BTS도 날마다 연습하듯 행복 연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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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 신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북잼콘서트'

이투데이

(사진제공=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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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신간 산문집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출간한 작가 공지영이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를 통해 출간 이후 처음 독자와 소통한다.

공지영은 이번 신작에 대해 "저는 지금 변사체로 발견돼도 자살할 이유가 30가지쯤은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데 자살은커녕 계속 행복하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픈 후배 셋이 저희 집을 차례로 방문하게 됐고, 이 책은 그들에게 해 준 저의 대답"이라고 소개했다.

공지영은 한때는 매일 죽음을 생각할 만큼 마음과 몸이 피폐했지만 극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됐다. 수많은 독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 하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공지영은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어떻게 터득하고 실천해 나갔는지 북잼콘서트에서 상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공지영은 "조성진도 BTS도 날마다 연습하는데 우리가 뭐라고 연습을 안 하고 그 좋은 행복이라는 것을 거저 얻겠나"라고 했다.

이날 공지영의 섬진강 라이프와 스스로를 긍정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놓은 북잼콘서트는 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 내 인터파크TV와 유튜브 공원생활의 온라인 북잼콘서트 코너를 통해 볼 수 있다. 8시 이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 독자에게는 공지영 작가 친필 사인 본과 핸드타월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인터파크 단독 증정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투데이/김소희 기자(k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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