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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도화아트 개관기념 특별이벤트 ‘교환展’ 11월15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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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55명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작품 110점 전시

아이뉴스24

도화아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갤러리 및 특별전시장에서 개관개념특별전 ‘교환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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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 사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도화서길’의 패밀리브랜드 ‘도화아트’가 개관기념특별전 ‘교환展’을 열고 있다. 지난 17일 오픈한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도화서길은 조선시대의 도화서가 있던 터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 도화서길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인왕산을 마주하는 위치에 둥근 아치형의 인왕산 봉우리를 건물 외벽에 담아냄으로써 건물 내에서뿐 아니라 건물 밖에서도 인왕산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도화서길은 도화아트와 함께 도화서라는 테마 아래 ‘우리의 삶과 정신이 담겨 있는 공간’ ‘문화예술과 사람들의 삶이 펼쳐지는 공간’ 그리고 ‘미래에 전해질 이야기들이 만들어질 공간’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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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아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갤러리 및 특별전시장에서 개관개념특별전 ‘교환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화아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갤러리 및 특별전시장에서 개관개념특별전 ‘교환展’을 개최하고 있다. 5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1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화아트의 이번 개관 특별전은 자신이 가진 유무형의 재화를 작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본주의의 거대한 패러다임 안에서 ‘교환’이라는 특별한 행위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를 전한다. 동시에 문턱이 높은 미술 시장에서 누구나 미술품을 소장하고 수집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미술애호가, 컬렉션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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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아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갤러리 및 특별전시장에서 개관개념특별전 ‘교환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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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바토스 소사이어티(VATOS SOCIETY)의 레고 감독이 기획을 맡았다. 미스터두들, 유나얼, 임지빈, 치타, 하현우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이번 전시를 위해 발굴한 청년 및 청소년 작가까지 총 5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관람객에는 작품 소장의 기회를,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전시 형태와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화아트 관계자는 “이번 개관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즐기고 소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도화서길을 문화예술 향유 중심지로 가꿔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병무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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